유타주 모아브시 근처 캐니언을 홀로 등반하던 중 암벽에 깔리게 된 산악 등반가는 살아남기 위해선 처절한 수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산악 등반가 아론 랠스톤(제임스 프랭코 분)의 놀라운 실화가 2008년 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오스카를 수상한 감독 대니 보일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랠스톤은 유타주 캐니언 등반 중 암벽에 짓눌리는 사고를 겪는다. 그는 인생에서 의미 있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5일 동안 고통스러운 사투를 벌인다.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