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운이 없는 베스는 동생의 결혼식 때문에 로마로 가게 되고, 사랑의 분수에서 동전 몇 개를 주워 온 후에 우스꽝스러운 구애자들이 잔뜩 생긴다. 하지만 매력적인 기자가 베스에게 반하자 의심스러워지는데…
사랑엔 운이 없는 뉴욕의 큐레이터 베스(크리스틴 벨)는 동생의 결혼식 때문에 정신없이 로마로 가게 되고, 뜻밖에 한 사람에게 반하게 되어 놀란다. 하지만 금세 실망한 베스는 반항심에 휩싸여 사랑의 분수에서 동전 몇 개를 주워 오고, 이 때문에 우스꽝스러운 데다 적절하지도 않은 구애자들이 베스에게 열정적으로 들러붙는다. 하지만 매력적인 기자(조시 더하멜 분)가 베스에게 반해 질투하자, 베스는 회의적이 된다. 이 사람은 진심인 걸까, 아니면 그저 주문에 걸린 걸까? 보고 또 보고 싶어질 만큼 훌륭한 유명 스타들의 코믹한 연기도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