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을 꽉꽉 채운 코미디 영화. 절친한 스파이인 FDR(크리스 파인 분)과 터크(톰 하디 분)가 동시에 한 여자(리즈 위더스푼 분)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들의 우정이 시험대에 오른다.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두 명의 CIA 요원들.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혼의 파트너이자 절친이지만, 동시에 같은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한때 적대 국가를 통째로 무너뜨리기도 했던 그들은 이제 철천지원수가 되어, 비할 데 없는 기술과 다양한 최첨단 장치를 사용해 싸움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