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뛰놀며 서부의 쾌활한 왈츠처럼 살아온 양. 윤기 나는 양털을 깎고 나자 초원의 친구들이 털을 갓 깎은 양의 외모를 놀리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지나가던 재카로프가 양에게 다시 기운을 북돋아 준다.
점프
`바운딩'은 털을 갓 깎은 양과 재카로프, 즉 미국 서부 민속 전설에 나오는 뿔 달린 토끼의 이야기다. 양은 높이 뛰놀며 서부의 쾌활한 왈츠처럼 살아왔다. 하지만 초원의 친구들이 털을 갓 깎은 양의 외모를 놀리기 시작하자 이야기가 달라진다. 양은 윤기 나는 털이 없어져 울적하다. 올바른 시각으로 볼 줄 아는 건 어딜 가든 밝고 낙관적인 면을 보게 해주는 재카로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