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와 퍼브는 신기만 하면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부츠를 발명했다. 캔디스는 이 부츠를 신고 한 번에 두 약속 장소에 가려고 한다. 제레미의 가족 소풍에 따라가서 존슨 부인도 만나야 하고, 도서관에 가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로 엄마와도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편, 두펀스머츠 박사는 건물이 팔릴 위기에 처했는데, 그 건물을 살 것 같은 사람이 알고 보니 오래전 멀어진 친척 에너벨이었다. 박사는 에너벨에게 건물이 돈 값어치를 못 한다고 설득해야 한다. / 조부모님 댁에 간 아이들은, 거대 열기구를 만들어 경주를 하려고 하고, 캔디스는 훈련 교관인 글렌다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고 동생들을 발각시키겠다는 목표를 포기한다. 한편, 두펀스머츠 박사는 도도새의 알을 발견하는데, 자신이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손에 넣는 걸 도와줄 맹렬한 괴물 새라고 생각하고 보살핀다. 그러나 알이 부화하고, 기대하던 바와 다른 현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