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는 약혼자 사이먼 그린이 백인이란 얘기 없이 부모님의 25주년 결혼기념일에 그를 집에 데려온다. 퍼시 존스는 딸의 약혼을 어떻게든 깨뜨리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항상 옳지는 않단 것만 증명하게 된다.
테리사는 약혼자 사이먼이 백인이란 얘기 없이 부모님의 25주년 결혼기념일에 그를 집에 데려온다. 퍼시 존스는 둘을 멀어지게 해 약혼을 깨려고 사이먼의 신용 기록을 조회하고 밤에 지하실에 가두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급기야 사이먼의 가장 곤혹스러운 비밀을 폭로하는 퍼시. 이로 인해 충격적인 비밀이 계속 튀어나오고, 퍼시 같은 아버지도 항상 옳진 않다는 게 증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