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국 경위가 히스패닉계 마약상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벌어지고, 한 검사가 사건을 담당한다. 그의 상사는 정당방위 사건임을 주장하지만, 검사는 계속해서 드러나는 살인의 증거와 민족적인 충성심에 기반한 파벌을 가리키는 증거를 무시하지 못한다.
뉴욕 경찰국 형사 마이크 브레넌이 무장하지 않은 히스패닉계 마약상에게 총을 쏜다. 그는 사망한 남자에게 총을 쥐여주고, 목격자들이 위증하도록 만들어 거짓 목격자 증언을 꾸며낸다. 사건에 배정된 검사 라일리는 단순 명쾌한 사건을 기대했지만, 브레넌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그가 부패 경찰이며 유죄임을 곧바로 확신한다. 라일리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상사로 이어지는 부패의 흔적을 발견하고, 전 여자친구가 사건의 주요 목격자인 푸에르토리코인 마약상 보비 텍사도르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상황은 더 악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