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 영광스러운 직위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를 실천하는 젊은 프랑스 청년이 십자군 전쟁에 휘말린다.
자신을 사생아로 낳은 아버지인 이벨린의 고드프리의 직위를 물려받은 대장장이 발리안이 200년에 걸쳐 일어나 세상을 뒤흔든 유럽, 동방 간의 십자군 전쟁 시기에 살라딘의 공격을 받은 예루살렘 방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