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28일. 세계가 새천년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공포의 초자연적인 힘이 풀려나려고 한다. 한 사람의 힘이 없다면, 인류는 틀림없이 최후의 날을 목격할 것이다.
20년 전, 몸에 자국이 있는 여자아이가 맨해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바티칸까지 전해진 것은, 이 사건이 수 세기 동안 우려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성전은 아이의 도래를 예견하고, 갑자기 필연적인 파멸의 초읽기가 시작되었다. 1999년 12월 28일 뉴욕. 세계가 새천년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공포의 초자연적인 힘이 풀려나려고 한다. 한 사람의 힘이 없다면, 인류는 틀림없이 최후의 날을 목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