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받고 싶은 선물 목록 중 1번에 있는 선물을 줄 거라고 아들에게 약속한 뒤, 착한 일벌레 아빠의 크리스마스이브가 구하기 힘든 인기 많은 장난감을 사기 위한 우스꽝스러운 악몽과 필사적인 사투로 바뀐다.
직장에서 고객들에게 늘 예스만을 외치는 성실한 사업가인 하워드 랭스톤은 아들 제이미가 가장 인기 있는 액션 피겨 터보 맨을 사달라고 했을 때도 역시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워드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하고 만다.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어버렸고, 터보 맨은 추수감사절 이후로 계속 매진이다! 하워드의 터보 맨 쇼핑이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험난하고 기나긴 여정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