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유별난 아빠가 전 부인의 집에서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영국인 보모 행세를 하는 감동 코미디.
무명 배우인 대니얼 힐러드는 전 부인에게 세 아이의 양육권을 뺏기고, 일주일에 한 번만 아이들을 만나는 건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손재주 좋은 배우의 능력을 살려, 나이 많은 영국인 보모 ’다웃파이어 여사’로 분장하고선 신랄한 말투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과 가까워지려는 감동 코미디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