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가 아기를 물어 준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런데 황새들은 어디서 아기들을 데려오는 걸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저 높은 하늘에 있다.
구름 조금
황새가 아기를 물어 준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런데 황새들은 어디서 아기들을 데려오는 걸까?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저 높은 하늘에 있다. 하늘에 사는 구름 속 사람들은 구름으로 아기를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는다. 외롭고 소심한 먹구름인 거스는 '위험한' 아기 만들기의 달인이다. 거스의 사랑스러운 아기들은 예술 작품이지만 충실한 황새 파트너인 펙에게는 골칫거리이다. 거스의 작품들이 점점 더 제멋대로가 되자, 펙의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