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여름. 연재했던 에세이의 단행본 출판이 결정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추리소설 작가 M. 친구 장례식에 돌아오는 길에 '바 등대'에 들렀더니 단골 친구들도 다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고. 주변이 점점 변해 가는 가운데 남겨진 M과 카오루는 어울리지 않게 평생 친구로 지내자고 약속한다.
1년 후 여름. 연재했던 에세이의 단행본 출판이 결정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추리소설 작가 M. 친구 장례식에 돌아오는 길에 '바 등대'에 들렀더니 단골 친구들도 다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고. 주변이 점점 변해 가는 가운데 남겨진 M과 카오루는 어울리지 않게 평생 친구로 지내자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