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얼과 에릭 왕자 사이에서 귀여운 공주님 멜로디가 태어나고, 이들 주변의 모두가 함께 축하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우술라의 동생인 몰가나는 갑작스레 멜로디의 생일잔치에 나타나 복수를 선언하고 사라지고, 멜로디의 안전이 걱정된 에리얼은 멜로디를 바닷가에서 떼어놓기로 결심하는데...
바다 마녀 우술라를 물리치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에리얼과 에릭 왕자. 이들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 게다가 그들의 귀여운 공주님 멜로디가 태어나자, 성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바다의 왕인 트리톤, 인어들도 모두 함께 축하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을 배아파하며 복수의 칼을 가는 우술라의 동생인 몰가나는 갑작스레 멜로디의 생일잔치에 나타나 복수를 선언하고 사라지고, 멜로디의 안전이 걱정된 에리얼은 멜로디를 바닷가에서 떼어 놓기로 결심한다. 시간이 흘러, 귀엽고 매력적인 공주님이 된 멜로디는 엄마가 바닷가에 높다란 담을 세우고, 바다에 가는 걸 엄금하는 바람에 몰래 몰래 헤엄을 칠 수 밖에 없다. 또다시 말괄량이 공주님의 보호자 역을 맡게 된 바닷가재 세바스찬도 항시 마음을 졸이며 잔소리를 해대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닷속 동굴에서 호심탐탐 기회만 엿보던 몰가나는 멜로디에게 접근하여 인어가 되게 해주겠다고 꼬드기며 마법을 건다. 꿈에도 그리던 꼬리를 갖게 된 멜로디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마음껏 헤엄을 쳐다니고, 마침내는 영원히 인어가 되고 싶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