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수컷 치타들을 비롯한 다른 포식자에 대항해 새끼 4마리를 지키는 어미 치타인 이마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데릭 주버트와 비버리 주버트가 제작했다.
그 치타가 사는 법
고양잇과 동물 중 유전적으로 가장 취약한 치타는 현재 개체 수가 7천 마리 이하까지 줄어들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케냐 마라 보호구역 평원의 날렵한 암컷 치타 이마니는 4마리의 새끼와 함께 살아가며 주변의 5마리 수컷 치타 무리를 피해 새끼들을 보호하려 애쓴다. 고양잇과 야생동물을 주인공으로 십수 편의 영화를 제작한 데릭과 비버리 주버트가 처음으로 만든 치타에 관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