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한-중-일 삼국의 마약 조직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강남의 새롭게 떠오르는 악(惡) '강남연합' 내부에 깊이 잠입한 시골 형사 준모. 장차 벌어질 아내 의정과 강남연합 보스 기철 사이의 묘한 관계를 예견하지 못한 채로... 돌이킬 수 없이 엮여버린 이들의 운명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1995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되는 마약에 대한 첩보가 입수되고 양국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시골 형사 준모는 특진의 야망을 품고 강남의 새롭게 떠오르는 악(惡) '강남연합'에 잠입한다. 장차 벌어질 아내 의정과 강남연합 보스 기철 사이의 묘한 관계를 예견하지 못한 채로... 돌이킬 수 없이 엮여버린 이들의 운명. 불안할수록 더욱 빠르게, 깊숙이 잠입해야 하는 준모의 사명. 임무가 끝나면, 과연 이들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최후의 승자는 누구이고, 최악의 악은 누구일까?
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