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거부하며 아페니와 투팍 샤커 모자의 전설적인 생애를 조명하는 아주 개인적인 방식의 5부작 시리즈.
《디어 마마》는 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거부하며 아페니와 투팍 샤커 모자의 전설적인 생애를 조명하는 아주 개인적인 방식의 5부작 시리즈이다. 혁명가이자 지성인, 그리고 민중의 목소리였던 아페니 샤커는 70년대에 페미니스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흑표범당의 마초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이끄는 여성이었다. 래퍼이자 시인, 정치적 비저너리이자 철학자였던 투팍은 역사상 손꼽히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혁명의 열정이 뜨겁던 시대부터 힙합 문화에서 가장 현란했던 10년까지, 미국의 가능성과 모순을 연대순으로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