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해 후 폐허가 된 세상. 괴이한 요괴가 도사리는 땅에서 생존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중 심부름센터 일을 하는 키루코에게 한 여성이 숨을 거두며 마루를 맡긴다. 이 아이를... 천국으로 데려가 줘.
대재해 후 모든 것이 붕괴된 황폐한 세상. 괴이한 요괴가 도사리는 땅에서 생존을 위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 중, 나카노에서 심부름센터 일을 하는 키루코가 마루라는 소년을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이곳에는 마루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데! 그렇게 둘은 어딘지도 모르는 천국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