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지던트'는 레지던트 과정 후반에 들어선 젊은 의사의 눈을 통해 미국 전역의 병원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모두 보여 주는 흡인력 있는 의학 드라마이다.
콘래드 호킨스는 채스테인 파크 메모리얼 병원에서 가장 뛰어난 의사 중 한 명이다. 매력적이고 거만한 콘래드는 틈만 나면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1년 차 레지던트들의 낭만적인 환상을 깨뜨리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여긴다. 데본 프라베쉬 박사는 잘 다듬어진 도덕관념에 따르는 순수한 이상주의자이지만, 콘래드의 영향을 받아 의료 행위는 악랄한 환자들과 실수를 범하는 의사들의 비즈니스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