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함을 넘어선 야심가 태오는 운명처럼 만난 인하를 자신의 욕망에 동승시킨다.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혜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다른 꿈을 꾸는 이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데…
시궁창보다 못한 지옥에서 자라난 태오의 야심은 비범함을 넘어선 재능이다. 그 재능을 무기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태오 앞에,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인하와 혜원이 나타나고, 세 사람은 운명처럼 하나가 된다, 그렇게 얽힌 세 사람의 위험한 질주. 그 끝은 과연, 해피엔딩? 아니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
일부 섬광 장면이 빛에 민감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