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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무어는 세계 최고의 여자 농구선수 중 한 명으로, 억울하게 감옥에 간 남자를 위해 싸우겠다며 스포츠에서 은퇴한다. '브레이크어웨이'는 정의를 찾는 모습과 두 사람을 영원히 바꿔놓은 관계를 기록한다.
브레이크어웨이
마야 무어는 세계 최고의 여자 농구선수 중 한 명이었다. 2019년, 전성기를 맞은 그녀는 억울하게 감옥에 간 남자를 위해 싸우겠다며 은퇴한다. '브레이크어웨이'는 그녀가 이 임무를 띄게 된 배경과 극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전개를 그린다. 루디 발데스 감독의 이 다큐멘터리는 서로 얽히게 된 매우 다른 두 명의 인생을 되짚어간다. 무어는 어릴 때부터 농구 신동으로 통했고, 조지아주에서 고등학생 스타가 되었다가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전국 대회 2연패를 이뤄낸다. 한편, 무어가 태어난 미주리주에서는 조너선 아이언스라는 남자가 가난하게 태어나 10대가 된 후 절도와 폭행으로 50년형을 선고받는다. 무어는 아이언스 사건을 아이언스와 아는 가족 친구로부터 전해 듣고 면회를 다니며 범죄 현장에 그가 없었다는 증거가 드러나자 검찰 위법 행위라며 석방을 위해 노력한다. 2019년, WNBA 4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 2회, MVP상 수상, 그리고 득점왕까지 기록한 무어는 29살의 나이로 농구에서 발을 떼고 아이언스의 석방을 위해 전념하기로 한다. 독점 접근을 허락받은 이 영화는 법적 체제를 통한 여정과 그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그린다. '브레이크어웨이'는 친밀하고 눈을 뗄 수 없는 다큐멘터리로, 때로는 미국 형사 체제의 결핍과 대의를 위한 무어의 헌신,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은 관계를 가슴 아프게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