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우마라족은 맨발로 달리는 울트라러닝 열풍을 전 세계에 일으킨 주역이다. 그러나 고향인 멕시코에서는 이들의 집과 공동체가 마약 카르텔과 폭력에 의해 황폐화되면서 존재가 잊혀지고 말았다.
멕시코의 토착민 공동체인 타라우마라의 이야기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이들은 가히 전설이라 할 만한 달리기 능력과 맨발 달리기 선호로 유명해져서 전 세계에 울트라러닝 열풍을 일으켰다. 타라우마라족의 집과 공동체가 마약 카르텔과 폭력에 의해 황폐화되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