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이 고향에 돌아왔다. 한 시즌 동안 베컴은 그가 어린 시절 뛰었던 에코 프리미어 리그 소속 축구팀 웨스트워드 보이스와 함께한다.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해 리그에서 강등될 위험에 처한 웨스트워드, 그리고 그들의 운명을 바꿔보려는 베컴. 그는 과연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베컴이 고향으로 돌아간다. 세계 축구 정상에 오른 베컴은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이었던 이스트런던으로 향한다. 바로 그의 축구 여정이 시작된 에코 프리미어 리그로. 《우리 팀을 구해줘 with 데이비드 베컴》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도움이 절실한 14세 미만 소년들로 구성된 웨스트워드 보이스에 합류한다. 웨스트워드는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해 리그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한 팀으로, 베컴은 그의 모든 것을 총동원해 그들을 강등권에서 구하려 한다. 승리와 좌절을 번갈아 맛보며 실패에서 구원에 이르기까지, 웨스트워드 보이스와 코치, 가족들은 결코 잊지 못할 시즌을 보낸다.